2020.06.19 합리성 운동을 하고 싶었다. 코나투스가 뚝뚝 떨어졌다. 고민이 되었다. 무릎이 아프니까. 우울해 뒤지나 무릎 아파 뒤지나, 물론 둘 다 뒤질 정도는 절대 아니다...
2020.06.11 감당 실전은 참 무서운 것이다. 쉐도우 복싱을 하고 미트를 치고, 이런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한다. 막상 링 위에서 스파링을 하면 생각할 시간도 틈도..
2020.06.02 그냥 살아. 그냥 살라니, 무슨 말일까. 처음엔 답답했다. 막막하고. 그냥 살라는 건 그냥 모든 걸 방치하는 듯한 느낌에 절망의 기운도 느꼈다. 이게 1단계. 근데..
2020.3.15 욕망으로 산다는 것. 복싱이 재밌다. 토욜날 철학쌤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했다. 친구가 찍어준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. 보고 또 보고 또 보고..